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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힘, 한우산업 육성 행정력 극대”

한우협 강원도지회 강원한우 발전 심포지엄 성료

■양양=홍석주·이희영 기자  2013.12.09 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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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양양=홍석주·이희영 기자]

 

도 축산조직 확대개편·사업예산 24억 증액 밝혀
송아지 공공목장 조성 수매…수급안정방안도 ‘눈길’

 

“강원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도 축산조직을 확대 개편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행정 역량을 최대한 동원해 지원해 나가겠다.”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변경현)는 지난 3일 강원도 양양 소재 솔비치호텔에서 ‘제 2회 강원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강원도청 계재철 축산진흥과장은 “강원 한우산업은 올해 횡성의 남정국 농가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던 한 해”였다며 “강원도는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경영안정, 가축개량, 유통 등 11개 사업에서 17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계 과장은 “강원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산진흥과 조직을 확대했으며 내년도 축산예산을 24억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강원대 이병오 교수가 ‘한우 수급안정정책의 현황과 과제’란 주제 발표를 통해 “한우정책에서 예방적이고 실질적인 수급정책의 기능이 강화되야 하며 송아지 생산안정제의 보완이 필요하며 공공육성목장을 통해 송아지의 수매 방출을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한국축산경제연구원 노경상 원장이 좌장을 맡고 강원도 계재철 축산진흥과장을 비롯해 한우협회 변경현 강원도지회장, 축산물품질평가원 김관태 강원지원장, 농협경제연구소 황명철 축산경제연구실장, 건국대 최승철 교수, 농촌경제연구원 이형우 연구위원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