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축협 최규범 조합장이 지난 4일 백범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축협부문 대상을 수상<사진>했다.
‘2013 대한민국 인물대상’은 연합매일신문과 시사경제매거진이 주최하고 나눔신문과 유기농신문이 주관하며 수상자 선정은 각 분야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인물대상 선정위원회’와 기자단 등이 공동으로 심사,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2013년 대한민국을 대표한 혁신기업과 기업가, 국가공로자,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과 우수지자체 의정부문, 활동부문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축협부문 대상을 수상한 최규범 조합장은 협동과 혁신의 이념으로 농,축산인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고객에게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여 국가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축산농협은 상생협력, 사회공헌, 창의혁신, 녹색사랑, 정도경영을 핵심으로 국민행복을 견인하고 있다.
고성축협은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의 한계점을 극복함으로써, 2013년 축산물 판매 300억 달성탑을 수상,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동조합의 명실상부한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최규범 조합장은 수상소감을 통해서 “현재 국내 농,축산업 분야가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적 한계에 머물러 있지 않고 상식과 고정관념을 넘은 앞선 마인드로 축산업계의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 종축개량 사업, 경진대회 등을 계속 추진하여 고급육 생산과 농가소득 창출 등 축산발전의 견인차 역할에도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