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축협, 생축 공동사업 추진
남양주축협(조합장 서응원·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1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이날 서응원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반적으로 경기침체로 인해 축산경기가 매우 어렵다. 조합이 올해 창립 30주년이다.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멋지게 치루고 싶었지만 긴축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하나라도 더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판단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긴축경영을 통한 흑자결산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도 조합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긴축경영을 펼칠 방침이다. 조합원들도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 사업을 전이용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 항상 조합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축협은 내년에는 남양주 지역의 도시화의 팽창에 따른 축산환경 여건이 어려워짐에따라 공동사업장 사업을 펼쳐 생축장을 이용한 조합원들이 소를 사육할 수 있도록 공동사업장 사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축협은 내년에는 경제사업 519억원, 신용사업 1조800억원, 보험료 155억원등 총 1조1천474억원으로 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김길호
이천축협, 유통사업 활성화…지속적 발전 도모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이날 김영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물 유통활성화로 양축조합원 실익 증대를 도모하고 조합원들이 양축을 영위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동반자 역할 수행은 물론 지역종합센터로서의 사업기반을 확충해 나가며 투명경영 확립과 정도경영 및 경영 내실화를 시현하고 종합축산물 플라자 신축, 가축분뇨자원화시설 건립을 통한 조합원들의 양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축협은 내년도에는 조합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한 축산물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영의 안정성 실현과 책임경영 강화로 조합 경쟁력을 제고하고 건전한 재무 구조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천축협은 2014년에는 상호금융 예수금 잔액 2천200억원, 대출금 1천680억원, 경제사업 756억원, 보험료 60억원 등을 추진해 5억8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천=김길호
평택축협, TMR사료 공급…축분 자원화사업도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사진)은 지난달 29일 미한우 명품관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 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이환수 조합장은 “12월중으로 조합의 10번째 신용사업장인 옥길 지점 개점을 준비하고 있다.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전이용을 부탁드린다. 대 내외적인 경제상황 및 축산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지만 평택축협은 축산인들의 실익 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항상 양축인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 수행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하는 평택축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평택축협은 내년에 조합원 실익증진 사업인 TMR사료공장과 축산분뇨공동자원화사업장을 설치해 양질의 사료와 비료를 생산, 우수한 제품을 적정가격에 공급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축협은 2014년에는 경제사업 1천195억원, 예수금 7천억원, 대출금 5천820억원 등 총 1조4천210억원 규모의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평택=김길호
고양축협, 행주한우 전문 식당 개점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내년도 조합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이날 김윤영 조합장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조합 신용사업이 매우 어렵다. 임직원 들이 건전 결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년도에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상되어 긴축예산을 편성했다. 하지만 조합원 지원예산은 증액시켰다. 최선을 다해 조합원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조합원 편익 확대는 물론 실익증진을 위한 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 말했다.
고양축협은 내년에는 조합의 대표브랜드인 행주한우 전문 식당사업을 펼쳐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고양축협은 행주한우 브랜드 학교급식 사업으로 인해 남는 고급육(등심, 안심, 특수부위)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전문식당을 조합이 직접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고양축협은 내년에는 신용사업 1조 288억원, 경제사업 570억원, 보험료 70억원 등 총 사업량 1조 929억원의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고양=김길호
김포축협 내년에도 긴축경영…경영정상화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임한호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 사업 정말 힘들었다. 긴축경영을 펼쳤지만 흑자결산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임직원 모두 적자결산을 최소화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년 사업도 힘들 것으로 예상되어 긴축경영에 비용절감 등 내실경영에 치중하는 사업계획을 편성했다. 경영정상화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축협은 올해 추진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을 내년부터 펼쳐 조합원들의 축분처리 고민을 해결할 계획이다. 또 경영 정상화를 위해 조합 자체 건물인 검단, 통진지점, 향산리 창고등을 매각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긴축경영을 펼칠 방침이다.
김포축협은 2014년도에는 경제사업 274억원, 신용사업 3천984억원, 보험료 92억원등 총 4천315억원으로 5억6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김포=김길호
대전축협, 조사료 생산사업 대폭 확대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사진)은 지난달 29일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2014년도 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를 선출했다.
조합은 2014년에도 어려운 축산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내실경영과 조합원 실익사업추진은 물론 유통기능을 확대해서 조합원은 생산에 전념하고, 조합이 판매해주는 시스템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11억3천5백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투입해서 조사료생산 및 지원사업, 조합원 건강검진, 축산종합컨설팅, 사료구매자금지원 등 각종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대전시 유휴지를 활용해서 자체 생산·공급하고 있는 조사료생산사업을 대폭 확대해서 축산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브랜드 축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지도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 도안동지점 건축 및 개점, 새용운지점 이전 등을 추진하며 송태현 사외이사선출 및 외부회계감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대전=황인성
부여축협, 다양한 현장 맞춤 컨설팅 제공
부여축협(조합장 김우영·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임시총회를 열어 2014년도 조합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해서 원안대로 의결하고 지속적인 내실경영을 다져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해서 조합원 소득향상은 물론 부여군 축산발전을 견인하는 조합육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우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장기적인 축산경기불황과 가격하락으로 힘들게 축산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은 흔들림 없이 조합사업을 추진해서 조합원의 실익증대에 노력하겠다”며 “오늘은 2014년도 조합사업계획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인만큼 사업계획이 원만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14년도 사업계획을 보면 총사업물량 2천586억1천200만원에 예수금 1천71억5천5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 6백95억7천800만원, 경제사업 5백27억천9천900만원, 교육지원사업비 5억5천200만원, 당기순이익 7억2천900만원,출자금62억7천400만원 등이다. 부여축협은 개량이 경쟁력향상 및 소득향상의 지름길이라는 인식아래 현장중심의 다양한 맞춤식 컨설팅을 제공, 축산물시장 무한경쟁시대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부여=황인성
아산축협, 변화에 대응하는 조합 육성
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2014년도 조합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아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 추가출자의결건 등을 심의해서 원안대로 의결하고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합은 2014년도 조합사업방향으로 내실경영을 통한 조합경영안정화 및 조합원지원역량을 강화해서 아산시 축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조합육성에 두고 조합원 실익사업과 경쟁력제고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맹준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과거와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다가오는 미래의 변화에 맞서 싸워야한다” 며 “기존사업은 규모를 안정적으로 성장시켜 내실을 다지고 장기적인 수익창출을 위해 신규사업을 불굴해서 수익구조의 다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산물종합유통센터사업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며 아산시 12개 농·축협이 참여해서 설립·운영하는 아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 참여한다. 축협장학금 수여식에서 연세대 김연욱 학생 등 대학생 20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아산=황인성
창원시축협, 축산물 판매점 2호점 신규개설
창원시축협(조합장 문덕영·사진)은 지난 5일 조합 회의실에서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창원시축협의 내년도 사업물량을 살펴보면 신용사업은 평잔기준 9.3%가 성장한 6천360억원, 경제사업은 9.7%가 성장한 299억원, 공제료는 25.8%가 성장한 315억원으로, 총 사업물량은 올 해 보다 10%가 성장한 6천973억원으로 책정하고 이를 통해 1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창원시축협은 허리띠를 졸라매는 긴축경영 속에서도 조합의 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고자 축산물판매점 2호점을 신규 개설해, 축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 및 조합원의 소득안정 및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에서는 10억여 원으로 책정, 불필요한 부문을 과감히 삭감하고 조합원들의 실익지원 및 삶의질 향상에 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문덕영 조합장은 “국내·외 경기 악화와 저성장, 저금리 기조에 따른 자금운용의 어려움 등으로 금융사업에 치중되어 있는 창원시축협의 경우 내년 역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창원=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