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준봉)는 지난 10일 한국마사회 럭키빌에서 창립 26주년 기념식과 후원의 날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김준봉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농연은 농정의 목표와 방향 설정에서 농어민들과 국민 전체의 이해를 동시에 조화시켜나가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며 “26주년을 맞아 한농연이 최대농민단체로서 농업인의 삶의 질을 보다 향상시키고, 현실적인 농정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농연은 기념식에 앞서 정책심포지엄을 통해 UR협상체결 20년, 우리 농업의 어제와 오늘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은 박근혜 대통령 임기 1주년에 즈음한 농정 및 공약 이행 평가, 우리나라 농업 현실 및 농업계가 나아갈 방향 등 두 가지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