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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이젠 뿌려먹는다

마니커, 분말 제품 ‘순수한 닭가슴살’ 출시

김수형 기자  2013.12.16 10: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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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다이어트와 근육강화의 필수품인 닭 가슴살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분말제품으로 출시된다.
㈜마니커는 어떤 성분도 첨가하지 않고 그대로 분말화시켜 닭가슴살의 영양과 신선함을 살린 ‘순수한 닭가슴살’<사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니커의 ‘순수한 닭가슴살’은 닭 3마리 분량인 닭가슴살 6개(600g)를 급속동결, 건조시켜 부피를 1/5로 줄인 뒤 미세한 분말로 만든 제품으로, 수분 함량을 76%에서 4%로 낮춰 실온에서 1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신선한 닭가슴살’은 웰빙시대의 대표 육류로 자리잡을 정도로 뛰어난 영양성분에도 불구하고 닭가슴살 특유의 짧은 유통기한, 보관 및 휴대의 어려움, 퍽퍽한 식감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어 온 소비자의 불만을 한 번에 해소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빵이나 샐러드, 피자에 뿌려 먹을 수도 있고 우유, 요구르트, 심지어는 아기의 이유식에도 손쉽게 타서 먹일 수 있을 정도로 모든 음식과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다.
마니커 측은 ‘순수한 닭가슴살’이 시장에 없던 제품임을 고려하여 포장 안쪽에 사용방법을 소개해서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닭가슴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