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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육협·토종닭협 MOU “닭고기산업 파워 키운다”

정책개발 건의·제도개선 등 산업발전 공동 노력 다짐

김수형 기자  2013.12.16 1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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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소비홍보 강화·개방화 대응·농가 경쟁력 제고키로

 

한국계육협회(회장 정병학)와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가 지난 10일 수의과학회관 5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닭고기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계육협회와 토종닭협회는 “내년에는 2월 소치 동계올림픽, 6월 브라질 월드컵, 9월 인천 아시안게임 등 국제 스포츠 행사를 계기로 닭고기 소비를 늘리고 시장개방 확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육계·토종닭 사육농가의 경쟁력을 높여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계약사육농가와 계열화사업자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닭고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해 나걸 것”이라고 업무협약 체결의 취지를 설명했다.
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은 이날 “오늘은 닭고기 산업의 아주 중요한 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닭고기산업 발전을 위해 양 단체가 정보를 제공하고 자료를 공유하는 등 최선의 협력을 다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계육협회 정병학 회장도 “양 단체가 함께 협력하면 힘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양 협회는 닭고기산업 부문의 정책개발 건의, 제도개선 및 입법 추진 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