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주지구축협, 경제사업 양적 성장보다 손익 중점

광주=김길호 기자  2013.12.16 10:11:16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광주=김길호 기자]


광주지구축협(조합장 김학문·사진)은 지난 4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축산계장, 부녀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1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이날 김학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4년도는 신용사업은 내실있는 성장과 탄력있는 금리운용을 통해 손익을 높이겠다. 경제사업도 사업량 증대보다는 손익개선을 위한 방향으로 추진하겠다. 날로 어려워지는 축산농가의 경영개선을 위해 실익지원을 학대하고 가축질병 방지를 위한 방역에도 더욱 힘쓰겠다. 어려워지는 경영여건에 대처하기 위해 효율적인 자산관리와 각종 경비 절감 등을 실시해 조합경영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사업게획 달성을 위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임직원은 사업계획 목표 이상의 달성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축협은 내년에는 경제사업 217억원, 신용사업 7천476억원, 보험 132억원 등 총 7천835억원으로 7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조합원들을 위해 9억2천3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