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이상 출현율 84% 전국평균比 16%↑…국무총리상 영예
농축산부 장관상에 한우 유완식·육우 김영배·한돈 김남태 씨
한돈의 이건식 씨, 한우의 유완식 씨, 육우의 김영배 씨, 한돈의 김남태 씨가 올해 축산물 품질평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지난 13일 축평원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전국 축산물 품질평가 대상우수 농가를 시상했다.
‘축산물 품질평가 대상’은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한우, 한돈, 계란을 생산하는 농가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로서, 지난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생산농가에서 출하한 전체 출하두수의 등급판정 결과를 분석하고,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에서 마련한 축종별 선정기준에 따라 농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대상인 국무총리상에 한돈부문 이건식 씨(경기 동두천)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는 한우부문 유완식 씨(경기 고양), 육우부문 김영배 씨(경북 상주), 한돈부문 김남태 씨(제주 한림)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한돈부문 이건식 씨의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전국 평균(68.3%) 보다 15.7%P 높은 84%였으며, 장관상을 수상한 한우부문 유완식 씨의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100%로, 전국 평균(50.7%)보다 49.3%P 높았고, 특히 1++등급 출현율도 85.7%로 전국 평균(17.7%)보다 68.0%P 높았다. 육우부문 김영배 씨의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도 32.3%로 전국 평균(8.7%)보다 23.6%P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