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물(육류) 자급률을 오는 2020년에 72.1%, 우유 및 유제품은 64%로 설정했다. 사료 자급률은 44.4%로 목표치를 잡았다.
농축산부가 마련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안에 따르면 2015년까지 축산물(육류) 자급률 목표치를 71%에서 71.4%로 재설정하고, 2020년까지는 72.1%로 정했다.
2015년과 2020년까지의 각각 육류별 자급률 목표치는, 쇠고기 44.8%·48.0%, 돼지고기 80.0%·80.0%, 닭고기 80.0%·80.0%이다.
우유 및 유제품 자급률 목표치는 2015년 65%, 2020년 64%이며, 계란은 공히 99%이다.
이와 같은 축산물(육류) 자급률은 소, 돼지, 닭고기의 생산량과 소비량을 단순 합산하여 산출한 결과라는 것이 농축산부의 설명이다.
사료자급률은 2015년 41.2%에서 2020년에는 44.4%로 늘려 잡았다.
이중 배합사료 자급률은 2015년 24.2%, 2020년 24.6%, 조사료 자급률은 2015년 90.0%, 2020년 91.0%로 목표치를 설정했다. 이 사료자급률 역시 배합사료와 조사료의 생산량과 소비량을 단순 합산해 산출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