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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결핵·BVD 등 예방대책 논의

검역본부, 소 질병 전문가협의회 개최

김영길 기자  2013.12.18 16: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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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12일 소 질병 전문가 협의회<사진>를 열고, 소결핵병, 소바이러스설사병(BVD) 등 소질병 국내 발생현황을 점검했다.
협의회에는 검역본부, 사육농가, 동물병원, 학계, 유관단체, 축산단체 등에서 전문가 37인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소·사슴 결핵병과 젖소에서 소바이러스설사병(BVD) 지속감염우(PI) 예방을 중심으로 방역과 대응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소 결핵병에 대해서는 기존 피내반응(PPD) 검진과 병행해 감마인터페론검사법 도입 등 진단법 개선과 더불어 사슴 등 결핵병 검진 강화 중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젖소에서 BVD 검사법 등 체계적 교육의 필요성과 함께 현장 적용가능한 BVD 백신 프로그램 보완을 정책적으로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앞으로도 축산 현장애로 문제들을 수렴해 차년 국가개발 연구와 방역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