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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업계 동절기 고전 반복… 자발적 수급조절만이 타개책

문정진 기자  2013.12.23 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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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문정진 기자]

 

문정진 상임부회장<한국토종닭협회>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토종닭 시세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9월 말까지 kg당 4천원대를 유지하던 토종닭 시세는 불과 몇 달 사이에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토종닭 산업은 복 시즌이라는 변수가 있어 매달 일정한 소비 패턴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비가 잘 이뤄지지 않는 동절기에는 쉽게 가격하락으로 이어지는 특징이 있다.
공급 과잉사태가 벌어지면 협회에서는 자구책으로 냉동비축 등을 추진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농가에서의 자발적인 수급조절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철이다. 내년 토종닭 산업의 불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정량을 생산하기 위한 협회와 농가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