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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대사이상 환아에 특수분유 전달

조용환 기자  2013.12.23 13: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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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은 연말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조선족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2명에게 자사의 제조 노하우와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만든 특수 유아식을 무상으로 제공<사진>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특수분유를 받게 된 대상자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앓고 있는 네 살과 한 살 된 아기다. 질환의 특성상 어느 아이들 보다 더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지만 외국인(조선족) 자녀로 등록되어 있어 인구보건협회에서 후원하는 특수식과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매일유업은 아이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특수분유를 전달하고, 일회성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매일유업은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99년부터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해 특수 유아식 8종 10개 제품을 개발해오면서 ‘기업 기부’의 대표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선천성 대사이상은 국내에서 5만명 가운데 1명꼴로 앓고 있는 질환으로 아미노산과 지방 등 필수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모유는 물론 밥이나 고기 등 음식을 마음대로 먹지 못한다.
매일유업 백인웅 전무는 “유업체라는 기업의 본질과 특수분유 후원을 통한 작은 관심이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에게 도움이 되어 매우 감사하고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계기를 통해 환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적인 환경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