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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한우 ‘HACCP체인 구축 시범사업’ 첫 모델

기준원, 평창영월정선축협, 대관령한우타운서 기념 행사

기자  2013.12.26 10: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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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생산에서 판매까지 체계적 관리 시스템
2017년까지 HACCP체인 비율 70%까지 계획

평창영월정선축협의 대관령한우가 ‘HACCP체인 구축 시범사업’의 첫 모델이 됐다.
이에 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지난 24일 국내 제1호 HACCP체인 구축사업 모델인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김영교)의 대관령한우타운에서 기념 행사<사진>를 갖고, 이에 대한 가치를 함께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조규담 기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HACCP체인이 구축된 매우 뜻 깊은 날”이라며 의미를 새긴 후 “기준원은 올해 사업목표를 ‘HACCP 체인 완성 원년을 연다’라는 기치 아래 오늘 대관령한우를 대한민국 최초 HACCP체인 구축 판매장으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대관령한우가 대한민국 대표 한우브랜드로 우뚝 서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영교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도 “대한민국 최초로 HACCP체인 구축 브랜드가 탄생했다는 것은 국내 축산업계에 한 획을 긋는 일”이라고 평가한 후 “2018년 평창올림픽에 대비하여 강원도를 넘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한우 브랜드로 만들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성과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준원과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사실 HACCP지정 축산물을 최종 소비자에게 공급하려면 ‘농장에서 식탁까지’ HACCP 일관유통체계 구축이 선결 요건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31일부터 ‘안전관리통합인증제도’가 도입된다.
축산물 HACCP체인(전용망)이란, 사육(농장), 도축, 가공, 운반, 보관, 판매 등 축산물 생산에서 판매까지 전(全) 단계에 걸쳐, HACCP 지정업소가 생산, 가공한 축산물을 유통시키는 축산물 HACCP 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HACCP체인(전용망) 완성거점 구축사업은, ‘축산물브랜드경영체 ’또는 ‘축산물 유통법인’등을 중심으로 ‘축산물 HACCP 체인(전용망)’을 완성하여, 전국적 확산의 거점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기준원은 이의 중장기 사업 목표를, 2013년 HACCP 체인 완성거점 구축을 위한 협의체 구성, 2014년 HACCP 완성거점 3개소 이상 구축, 2015년 HACCP 9개소 이상 구축, 2016년 HACCP체인 완성 우수브랜드 경영체 비율 50% 달성, 2017년 HACCP체인 완성 우수브랜드 경영체 비율 70%를 계획하고 있다.
기준원은 이를 위해 지난 1월 17일에는 평창영월정선축협(대관령한우)과 MOU를 체결한데 이어 2월 27일에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HACCP체인 구축사업에 대한 업무협력체계를 마련했다.
기준원은 이에 따라 안전관리통합인증 모델개발 용역사업을 추진, 시범사업을 위한 브랜드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개발, 대관령한우를 HACCP체인 구축 시범사업으로 확정했다.
이처럼 대관령한우를 첫 시범사업으로 하게 된 것은 ‘평창 동계올림픽’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한 체육인이나 관광객에게 HACCP가 완벽하게 이뤄진 대관령한우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시한번 한국의 문화를 심어주겠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HACCP체인을 하게 되면, 농장에서는 가축질병예방과 동물약품 사용량 감소, 생산비 절감, 위생관리 수준 제고, 사양관리 개선으로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브랜드·유통법인·육계계열화주체에는 브랜드 인지도가 제고되고 브랜드 부가가치 증대와 수요확대 및 이윤 증대가 기대된다.
가공장· 판매점에서는 생산제품의 판매기회 확대, 업소의 위생 안전의식 제고, 위생관리 시스템 확립, 관리비용 감소 및 매출증대가 기대된다.
한편 대관령한우는, 동식물 최적고도 해발 700m 산간 고원지대에서 국내 유일 계열화사업 시스템을 통해 고급육을 생산하는 한우브랜드로서 전국 최초로 품질인증 획득 및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을 도입, 소비자가 가장 신리할 수 있는 한우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