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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웃-소비자와 ‘동행’…열쇠는 소통

■2014년 축산, 희망의 빛은 어디에

장지헌 기자  2013.12.31 11: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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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장지헌 기자]

 

기업·협동조합·지자체
기관 단체와 합심할 때
어떤 역경도 극복 가능

 

이제는 동행이다.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소비자와 함께 동행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기업, 협동조합, 지자체, 기관 단체와도 동행해야 한다. 하루 이틀이 아닌 365일 동행해야 한다.
동행의 열쇠는 소통이다.
축산인이 먼저 손을 내밀고, 축산인이 스스로 할 일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그렇게 해야 축산인 자신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축산을 둘러싼 환경은 그림자도 있고 빛도 있다. 그 그림자로 인한 고통은 축산인이 고스란히 감내해야 하지만 그 빛으로 인한 기쁨이 있으면 동행하는 사람과 그 기쁨을 나눠야 한다.
전문가들의 새해 전망에 따르면 새해도 예년과 같이 빛보다는 그림자가 많다. 그 빛이란 것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복하기 시작한 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딱히 기대할 것이 없다.
하지만 그림자는 길고 어둡다. 무엇보다 그동안 우리 축산인을 옥죄어 왔던 환경문제 등에 따른 축산 입지난을 비롯해 산적한 현안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숙제로 남아 있다.
특히 새해부터 미국산과 칠레산 돼지고기가 무관세로 수입 되는  것을 비롯 본격적인 FTA시대가 몰고 올 개방의 그림자가 심상치 않다.
그런 점에서 새해들어 정부가 지난 해 하반기부터 준비해온 친환경축산대책, 한우산업 대책 등 굵직한 대책이 어떻게 다듬어졌을지 기대된다.
아무튼 새해 축산은 축산인 스스로 희망의 빛을 찾아 축산업계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
축산인의 동행이 꼭 필요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