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지난해 유제품 소비 전반적 감소세

시유·발효유·치즈 ↓…전지·탈지분유는 증가

이동일 기자  2014.01.06 10:47:50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지난해 유제품 소비는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시유와 발효유, 치즈 모두 감소했다. 반면, 전지·탈지분유는 원유생산과 수입원료 사용증가 등으로 증가했다. 11월말 분유재고는 6천158톤으로 전월대비 4.9%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원유생산량은 16만9천265톤으로 전년대비 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생산량은 192만톤으로 전년대비 1.1% 감소했다.
원유생산량은 지난 8월까지 생산량 감소폭이 확대됐지만 9월을 기점으로 감소폭이 축소돼 상승세로 전환됐다.
11월 체세포수 1등급 비율은 45.9%로 전년대비 1.7%p감소했다. 유지방과 세균수는 각각 4.13%, 98.7%를 기록했다.
유제품 수입은 11월까지 누적량이 145만2천톤으로 전년대비 13.8%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치즈가 감소한 반면, 전지·탈지분유와 버터, 혼합분유 등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