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사진 오른쪽)이 지난해말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행사를 잇따라 열었다. 서천축협은 지난해 11월 25일 연말연시를 맞아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13가정을 대상으로 호당 300장씩의 연탄을 나누어 주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이 되어 주었다. 이날 박근춘 조합장과 직원들은 추위에도 불구하고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이 살고 있는 불우이웃돕기 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을 방문하고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실천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380만원을 들여 소외계층 3가정에 연탄보일러를 직접 설치해주기도 했다. 이어 12월말에는 박근춘 조합장이 직접 지체장애인 협회를 방문하고 임·직원의 정성으로 마련한 7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비록 지금은 힘들고 어려워도 용기와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