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서 나눔행사 전개
한우고기 14만1천여명에 혜택
국밥은 4만2천7백인분 제공
지난해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우인들의 나눔활동은 그 어느해보다 뜨거웠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한우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우나눔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졌다고 밝혔다.
한우나눔행사는 소외된 이웃에 한우를 나눠주는 한우나눔과 사랑의 한우국밥 사업으로 추진됐다.
한우협회는 한우나눔 행사를 통해 총 2만8천271kg의 한우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했다. 이는 1인당 200g을 기준으로 14만1천355명에 혜택이 돌아갔다.
이와 함께 사랑의 한우국밥 나누기 행사는 전국적으로 4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4만2천7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우나눔행사는 한우산업이 국민과 함께하는 산업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한우농가들이 소외된 이웃과 한우를 통해 정을 나눔으로써 사회공헌과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