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신선 우유수출에 부산우유까지 가세하면서 올해 국산 유제품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부산우유는 신선우유 5톤을 지난 12월 군산항을 통해 중국으로 첫 수출했다.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조합장 김남일)은 바나나우유 등 멸균우유를 수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선우유까지 수출 품목을 확대하게 됐다.
중국내 신선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업체의 노력이 이번 부산우유의 진출로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부유층을 중심으로 고품질 안전 유제품을 선호하는 식품 소비트렌드가 형성됐다. 우리 유업체들은 이런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우유자조금 및 유가공협회 등 유관기관에서도 중국시장 확대를 위한 홍보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