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올해 양질의 조사료를 조합원에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임직원 4명으로 구성된 선진지 시찰단을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호주에 파견했다.
10일 호주시찰단에 의하면 “9일 브리스번에 위치한 팬탁·LDC 등의 업체를 방문하여 금년도 면실 신곡 동향에 대해 파악하고 기존 재고에 대한 공급여부와 가격동향을 살펴봤다”고 말하고 “앞으로 퍼스에 소재해 있는 발코·나라카인 업체와 애덜레이드에 있는 맥키·발코·존슨 등의 업체를 차례로 방문하여 지역별 연맥의 품질 및 등급현황과 가격동향 등을 살펴보고 금년도 공급에 대한 정보도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찰단은 ▲이상만 이사(포천) ▲이상헌 이사(화성) ▲서호원 이사(남양주) 등 임원 3명과 낙농사업분사 박광명 차장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