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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북미형 혼합감염에 ‘탁월’

씨티씨바이오 ‘유니스트레인-PRRS’…17개국 사용

기자  2014.01.13 1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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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백신 ‘유니스트레인-PRRS'<사진>는 다국적동물약품 기업 히프라(스페인)에서 생산하며 이미 전세계 17개국의 양돈농가들이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씨티씨바이오가 2014년 1월부터 판매한다. ‘유니스트레인 PRRS'는 국내 실험결과 유럽형 PRRS 감염은 물론 북미형, 혼합감염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생시자돈수는 28% 증가했고 허약자돈은 감소했다. 백신접종 6주 후 자돈 체중평균은 3.01kg 늘어났다. 모돈 번식성적도 크게 개선됐고, PRRS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2차 세균감염을 억제했다.
특히 백신접종 부작용이나 백신주 변이, 병원성 회복이 없었다.
씨티씨바이오는 유럽형, 북미형 PRRS가 혼재된 국내 상황을 고려할 때 두 가지 타입 모두에 효능을 인정받은 ‘유니스트레인-PRRS' 적용이 PRRS 방어체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품 PM인 노상현 수의사는 “‘유니스트레인-PRRS'가 생산성 저하 없이 PRRS 바이러스 순환농가의 안정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PRRS 질병 피해를 받고 있는 농장이나 앞으로 PRRS 바이러스 침입을 막길 원하는 농장에 강력히 추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