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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끈끈한 파트너십으로 상생 가치 실현

‘축산물 품질 평가 대상’수상 이건식 대표

기자  2014.01.15 14: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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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와 베짱이’농장, 한돈 1등급 평균보다 15.7% 높아
선진, 사료·환경·수의 서비스 등 맞춤형 컨설팅 큰 힘

 

지난 12월 13일 경기도 군포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회의실에서 한 해 동안 국내 최고 품질의 한우, 육우, 한돈, 계란을 생산한 농가에 수여하는 ‘제11회 전국 축산물 품질 평가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그중 올해 ㈜선진의 고객농장 ‘개미와 베짱이(대표 이건식)’가 전 축종 통틀어 대상(국무총리상)을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선진과 거래 중인 ‘개미와 베짱이’에서 생산한 한돈은 1등급 이상 비율이 전국 평균인 68.3%보다 15.7% 포인트 높은 84%였다.
‘개미와 베짱이’가 위치한 경기북부지역(경기도 동두천시 상패동)은 대규모 양돈단지가 있는 국내 양돈산업을 선도해 온 지역이다. 그러나 지난 FMD로 이 지역의 양돈농가들이 큰 피해를 보아, 지역 양돈인들이 똘똘 뭉쳐 양돈산업의 부흥을 위해 애썼다. ‘개미와 베짱이’ 농장 역시, FMD로 모든 돼지를 매몰하였으나, 이후 피 나는 노력과 이건식 사장의 30년 경력의 뚝심으로 농장을 재건하였다. 철저한 방역관리와 더불어 깨끗한 양돈장 관리에 힘쓰고,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품질 좋은 돼지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선진은 출하 차량 입출 시마다 전문 회사를 섭외해 방역 관리에 힘쓰고 양돈 전문가(사료, 환경)와 수의 서비스 등 Total Solution 지원시스템을 적용해왔다.
㈜선진은 가장 먼저 출하 지급률을 높이는 데 집중했고, 그와 동시에 모돈 BCS향상을 위해 구체적인 지원을 강화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에 대해 이건식 사장도 ㈜선진의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또한, 이건식 사장은 농장의 생산성 향상에서 한발 더 나아가 남들이 간과하기 쉬운 출하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선진은 농가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사내 출하분석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농가와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최적의 출하 체중관리와 적합한 급여량 조절 등의 개선을 이루어냈다.
오랜 시간 지켜보며 ‘개미와 베짱이’와 최근에 인연을 시작한 ㈜선진의 양주양돈대리점 이봉성 대표는 거래를 시작하며 먼저 출하 지급률을 높이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농가의 수익을 높이기 위해 기존 데이터를 분석해 지급률을 높이며 신뢰를 쌓아 갔다. 이봉성 대표는 이건식 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고객 농가와 함께 하며 이렇게 큰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 더 기쁘고, 앞으로 더 꾸준히 관리해서 더 좋은 성적과 등급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상을 수상한 이건식 대표는 “선진 사료의 우수한 품질뿐만 아니라 출하 분석 서비스(적정 암수 체중 결정, 피드백), ㈜선진 기술연구소의 브릿지 랩 수의 서비스와 환경시스템팀의 농장 환경 컨설팅 등 ㈜선진의 체계적인 솔루션 통해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었다고 판단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이건식 사장은 앞으로도 ㈜선진과 인연을 더 깊이 이어가 함께 2년 연속 수상을 목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