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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푸드, 日시장 진출 준비 착착

검역본부서 검역시행장 지정…열처리 돈가스 등 수출 목전

김은희 기자  2014.01.20 10: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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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야미푸드(대표 김하진)는 지난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검역시행장으로 지정 받아 수출가공장으로써의 면모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일본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목표로 제품개발과 시장 조사를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검역시행장으로 시행된 야미푸드 MVP센터는 지난 2012년 8월에 이천시 호법면 소재에 육가공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준공했으며, 다양한 열처리 설비를 완비해 열처리 육가공 제품 및 자사 소시지를 이용한 핫도그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열처리 돈가스의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체제를 구축했으며, 시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야미푸드는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 일본수출가공장 지정 신청을 완료하였으며, 열처리 돈가스, 열처리 햄버그스테이크, 소시지의 수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김하진 대표는 “수년전부터 일본시장을 면밀히 조사해 수출에 가장 적합한 상품으로 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를 선택했으며 올 상반기내에 수출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양돈 및 가공업계의 숙원과제인 육가공품의 일본수출을 통한 국내 돈육시장의 안정화와 고부가가치의 창출, 육가공제품의 질적 성장을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