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귀농ㆍ귀촌인들을 위한 지침서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15일 ‘귀농ㆍ귀촌인을 위한 소규모 닭 기르기’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최근들어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와 함께 귀농ㆍ귀촌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해 귀농인구는 4만7천가구에 이르렀다고 책자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 증가로 양계농가들은 대량 생산 판매 양식이 아닌 소량의 친환경 닭고기, 유정란 생산 판매로 고소득을 올려 제2의 인생성공을 맞이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