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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일선 공무원 FMD 진단·예찰교육

김영길 기자  2014.01.20 14: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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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13일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가축방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14년 FMD 진단 및 혈청예찰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현장의 효율적 예찰이 FMD 조기 검색에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교육에서는 2014년 FMD 혈청예찰계획 전반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시·도 가축방역기관에서 사용하는 혈청검사킷트의 특성과 사용법을 알렸다.
또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에서 분리한 FMD 바이러스의 특성과 인공감염 실험결과, 그리고 현장에서의 샘플채취요령 등을 강연했다.
이번에 교육받은 시·도 가축방역기관 담당자들은 올해 전국적인 FMD 혈청예찰 물량인 약 17만두를 검사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2년 이상 FMD가 발생하지 않아 양축농가에서 FMD 백신접종을 소홀히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축산농가에 대해 철저한 백신접종, 소독 등 차단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