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설을 맞아 우리 농축산물과 제수용품 직거래장터를 전국에 개설, 운영한다.
농협은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서울지역본부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16개 시·도 농협지역본부 및 전국 200여개소의 지역 농·축협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농산물 선물세트, 제수용품 등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설에는 도청, 구청, 경찰청, 검찰청, 법원 등 공공기관과 협력을 통해 청사 주차장 및 유휴공간을 활용,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한층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또한 16개 시·도 농협지역본부에서는 직거래장터 개장 시 다양한 부대행사로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서울지역본부(27~29일)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를, 수원의 경기지역본부(23~24일)는 떡국무료시식과 장바구니 증정행사를 실시한다. 부산과 전주에서도 농축산품 타임세일 및 사은품 증정행사가 예정돼 있다.
특히 국내산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이동판매차량을 배치해 한우·돼지고기 등 축산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농협축산경제는 직거래장터와 별도로 농협a마켓과 목우촌 M마트를 통해 한우선물세트 4종과 목우촌 선물세트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