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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삼가브랜드육타운 개장

축산물 브랜드 안정적 소비시장 확보 초석 마련

합천=권재만 기자  2014.01.22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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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합천=권재만 기자]

 

합천축협(조합장 주영길)은 3년간 합천군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7일 합천군 삼가면 소오리 현지에서 삼가브랜드육타운 개장식<사진>을 가졌다. 2009년 당시 농림수산식품부가 국내 축산물 브랜드 육성을 위해 예산을 지원해 건립한 삼가브랜드육타운은 총 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해 8천872㎡의 면적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에는 축산물을 판매하는 정육코너와 홍보전시관이, 2층에는 128석의 전문식당 284석의 셀프식당이 구성되어져 합천황토한우, 심바우포크, 합천토종흑돼지 등 합천군을 대표하는 축산물 브랜드의 안정적인 소비시장 확보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주영길 조합장은 “합천은 벚꽃마라톤, 황매산철쭉제, 황강레포츠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축구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가 성행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개장했다가 수익 저조로 최초 수탁 업체가 운영을 포기하는 바람에 수개월간 운영이 중단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에 합천축협이 새로운 주인으로 삼가브랜드육타운을 이끌어 감에 따라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