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95만9천700여두
전년대비 14% 증가
육질 1등급이상 61.3%
돼지, 1천610만7천여두
전년대비 15% 증가
육질 1등급이상 64.2%
2013년 소 도체 등급판정두수는 106만9천459두로 전년대비 10만1천885두(10.5%) 증가한 가운데 한우는 95만9천751두로 전년대비 11만6천980두인 13.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에서 발표한 지난해 등급판정을 분석한 결과 육우는 6만4천123두로 전년대비 1만5천329두인 19.2%로 크게 감소했으며, 젖소는 4만5천585두로 전년대비 234두인 0.5% 증가에 그쳤다.
돼지도체 등급판정두수는 1천610만7천821두로 전년대비 208만9천728두인 14.9%가 증가했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돼지등급판정기준 개정으로 육질 규격등급이 1+, 1, 2, 등외 등급으로 변경돼 규격등급은 따로 산출되지 않는다.
한우의 육질 1등급이상(1++, 1+포함) 출현율은 61.3%로 전년대비 3.3%P 증가했으며 돼지고기의 육질 1등급이상(1+포함) 출현율은 64.2%로 전년대비 1.6%P 감소했다.
출하두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한우도체 평균 경락가격은 kg당 1만2천742원으로 전년대비 379원(2.8%) 하락했다. 평균 도체중은 376.6kg으로 전년대비 1.9kg 감소했다.
돼지도체(탕박) 평균 경락가격은 kg당 3천599원으로 374원 하락했다.
이밖에도 닭고기는 7천776만6천수를 등급 판정해 전년대비 1142만5천수인 17.2%가 증가했다. 계란은 8억5천804만8천개를 등급판정 해 전년대비 1억4천502만2천개인 20.3%가 증가했다.
오리고기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등급판정을 실시해 2013년 전체 누계는 611만7천수를 등급판정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