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가 설 명절 연휴인 오는 30일과 31일 전국의 전통시장 소독에 나선다.
이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토종닭협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달 말에 실시한 후 두 번째다.
토종닭협회 관계자는 “기존에는 소독할 경우 전통시장이 임시 휴무제를 도입했지만 이번달의 경우는 명절 연휴에 실시하게 되었다”며 “전통시장이 질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의 일제소독은 오는 4월까지 매달 말에 진행되며 5월 이후에는 AI 등 방역여건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