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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조사료 생산량 10% 가량 증가”

축과원, 동계작물 전국적 생육상황 조사 결과

김수형 기자  2014.01.27 14: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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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 봄 조사료 생산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 16일 지난해 12월 전국 8개도 58개 지역을 직접 방문해 가을에 파종한 동계사료작물의 월동 전 생육상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잘 자라 지난해 대비 조사료 생산량이 10%가량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역적으로 봤을 때 경기, 강원, 경북지역 등 겨울이 추운 지역에서는 호밀을 많이 재배했고 전북, 전남, 경남지역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 재배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많은 농가에서 자급조사료의 중요성을 인식해 적기에 파종하고 배수로 관리, 월동 전 진압실시 등 재배기술을 제대로 지켰던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