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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기준 고병원성 AI 의심신고 20건 확진 14건

방역당국 “2일 이후 신고 없지만 철통방역 유지를”

김영길 기자  2014.02.05 10: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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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지난 4일 01시 기준, 고병원성 AI는 20건이 신고돼 이중 14건이 양성으로 확진판정났다. 음성은 3건, 진행중인 검사는 3건이다.
야생철새(분변포함)는 180건 시료가 검사의뢰돼 18건이 양성 판정났다.
지난 2일 충북 음성 종오리 농장(19차)과 전북 정읍 토종닭 농장(20차) 신고 접수 이후에는 지금까지 의심신고 사례는 없다.
그렇다고 고병원성 AI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 방역당국 설명이다. 한 관계자는 “설 명절 이후 또 다시 고병원성 AI가 전파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며, 지속적으로 철통방역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닭·오리 등 가금류 분뇨 및 왕겨 운반 차량에 대해 보다 철저한 소독조치가 이뤄지도록 ‘소독필증 제도’를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