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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양돈농협, 당기순익 목표 초과달성

이일호 기자  2014.02.10 10: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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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난해 42억원…어려운 경영환경 속 ‘선방’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사진)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도 지난해 목표를 넘어서는 당기손순익을 실현했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 6일 서울 천호동 본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총 사업량 2조494억9천900만원에 달하는 지난해 결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같은 사업규모는 당초 목표인 2조2천237억700만원 대비 92.2%에 해당하는 것이다.
특히 당기손순익의 경우 41억9천900만원에 달하며 당초 목표인 40억8천600만원 보다 2.8% 높았다. 다만 각 사업별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적립요율 확대, 연체채권 증가에 따른 대손상각순비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과 비교할 때는 9억6천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배 조합장은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2개 축산물판매장과 1개 하나로마트, 화성육가공공장 개장에 이어 올해 하나로마트 김포점까지 문을 여는 등 조합경제사업 활성화가 이뤄졌다”며 “올해도 생산에서 판매까지 모든 인프라를 구축, 양돈조합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