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축협중 세 번째…전방위 노력 결실

지난해 도드람양돈농협 축산물판매사업이 5천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국 농축협 가운데 세 번째에 해당하는 규모로 국내 대표적인 경제사업형 조합으로서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에따라 농협중앙회로부터 축산물판매 5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기쁨도 누리게 됐다.
그동안 ‘도드람포크’로 브랜드 돼지고기 시장의 강자로 군림해 온 도드람양돈농협은 테마단지 증축과 순대프랜차이즈인 본래순대 전문점에 이어 미트공방까지 개점하는 등 축산물판매 확대를 위한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해 왔다.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은 “도드람은 태동때부터 조합원이 생산한 돼지고기를 판매하는게 최우선 목표였다”며, “올해는 단순히 돼지고기만을 파는 것이 아니라 관련한 산업인 부산물, 단체급식 사업에 안착하여 조합원 생산량 전량판매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도드람양돈농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