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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 2015년 축산박람회 업무 공식 개시

낙육협서 이관 성공개최 다짐

이일호 기자  2014.02.12 10: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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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가 ‘2015년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이하 축산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2013년 축산박람회 주관단체인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와 차기 주관단체인 한돈협회는 지난 7일 서울 서초동 제1축산회관에서 업무이관식을 가졌다.
낙농육우협회로부터 2013년 축산박람회 사업종료에 따른 이월금 및 관련문서 등 행사관련 업무 일체를 전달받은 한돈협회는 이날 이관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축산박람회 업무를 공식 개시하게 됐다.
이병규 한돈협회장은 “축산박람회는 1999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왔다”고 밝히고, “한돈협회 주관아래 진행되는 차기 박람회 역시 성공적인 행사 준비는 물론 행정, 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내어 더욱 발전된 대한민국 축산업의 위상을 잘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손정렬 회장은 이에대해 ‘건강한 축산, 내일의 생명산업’이란 주제로 개최된 2013 축산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축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한 대회로 평가받았음을 주목하면서 “차기 축산박람회 역시 대한민국 농업 분야 최고라는 위상에 걸맞게 치러질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축산박람회는 전국한우협회와 낙농육우협회, 한돈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등 5개 축산단체에 의해 격년제로 개최돼 왔으며 5개 단체가 순번제로 주관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