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토양록농협(조합장 안현구)은 지난 13일 조합 본소 5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첫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3년도 결산안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임기를 다한 감사 및 사외이사를 선출했다.
감사로는 현 감사인 신우식 감사와 주진정 감사 2명이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으며, 사외이사로는 현 조합 사외이사이면서 천안연암대학장을 역임한 서경덕 박사가 단독 입후보해 찬반 투표를 거처 선출됐다.
안현구 조합장은 “지난해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직원 및 임원들은 자발적으로 임금을 삭감하면서 위기 극복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며 “올해 역시 쉽지 않은 한해가 되겠지만 출자금 증대를 통해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고, 조합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양토양록농협은 지난해 보험사업으로 조수익 6억5천100만원을 올려 서울지역 관내 19개 농협 중 생명보험은 1위, 손해보험은 5위를 달성했다. 또한, 녹용판매사원을 통한 판매수익이 흑자를 기록한 원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