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축분뇨 악취저감 기술 실용화 우수사례 발굴키로

실용화재단, 자문회의 열고 사업계획 논의

전우중 기자  2014.02.19 15:11:41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실용화자문위원회를 열고 2014년 기술사업화 핵심이슈에 관한 발전방향에 대해 자문회의<사진>를 가졌다.
현재 전국을 휩쓸고 있는 AI여파와 함께 재단 인근 서호저수지에 서식하는 철새(큰기러기)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재단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이 전면 통제된 상황이다. 이에 이번 자문회의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소재. 솔마당 식당에서 올해 추진 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재단은 올해 주요 핵심 사업으로 우수기술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기술 제품 유통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융복합 악취저감 모델구축과 함께 대중국 농업기술 수출 촉진을 위한 검증 및 실증 전초기지(Test-bed)를 구축하고, 국가 농업기술 사업화촉진기금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축산분야는 가축분뇨 악취저감 기술의 현장적용 및 우수사례들을 발굴하여 정책 사업으로 제안하고 민간부문에서 개발된 악취제어 기술의 현장방문 및 검증을 통해 우수사례들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