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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불안 내수 침체 속 조합원 전이용 노력으로 ‘건전결산’

■일선축협 총회 소식

기자  2014.02.19 16: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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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축협, 조합원 실익지원 역점 사업규모 확장‘성과’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지난 14일 미한우 명품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13년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환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대내외적인 여건으로 인해 조합사업 확대를 위한 어려움이 가중됐지만 과거IMF때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조합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조합원들을 위한 실익 지원 사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규모를 확장하고 자산 건전성 제고를 통한 안정되고 건실한 사업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건전결산을 할 수 있었다. 사업실적은 총 사업량이 220억원이 증가한 1조3천567억원의 사업을 달성했고, 조합원 사료대금 지원으로 18억8천만원을 지원하고도 32억 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평택축협은 지난해 266억원의 수익을 올려 판매비와 관리비로 213억원을 사용했고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로 34억원을 집행했다. 28억원을 충당금으로 적립하고 출자배당 7억3천만원, 이용고배당 7억7천만원, 사업준비금 8억5천만원등 총 23억5천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평택=김길호

 

광주지구축협, 지역발전 선도…선진협동조합 발돋움
광주지구축협(조합장 김학문)은 지난 14일 조합회의실에서 결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날 김학문 조합장은 “경기침체 해소를 위한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불황은 지속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각종 규제와 금융기관과의 금리경쟁으로 지금의 현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더 어려운 위기상황이다. 광주축협은 어려움속에서도 참여와 협동으로 조합원 실익 향상과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등 선진협동조합으로 발돋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조합은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예수금 4천11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2천930억원의 사업으로 5억2천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했다”며 “이는 모든 조합원과 대의원 그리고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뤄낸 결과”라며 감사를 표했다.

광주축협은 지난해 5억2천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해 전기 이월 미 처분 이익잉여금 2억8천788만원을 합쳐 3억7천600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이날 임기만료 된 비상임 감사선거에서 박일, 강창구씨가 무투표 당선됐다. ■광주=김길호

 

음성축협, 옥수수 수확대행… 사료비 절감 7억원
음성축협(조합장 조철희)은 지난 14일 조합회의실에서 조운희 충북도농정국장, 조병욱 음성군부군수, 손수종 음성군의회의장, 김태종 농협음성군지부장, 이병길 농협사료충청지사장, 차인근 농협음성 축산물공판장장, 권영각 음성목우촌계육공장장 등 내빈과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철희 조합장은 “작년 한해 축산인들은 축산경영 여건 악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거기다 최근에는 음성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 축산농가들이 더욱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어려움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어려움를 잘 극복했다. 특히 지난 해 우리 조합은 축산육성대상을 수상했는가 하면 축산물 판매 500억 달성탑을 수상하는 등 조합 사업이 신용사업 위주에서 경제사업 위주의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조합장은 또 “조합원들을 위해 옥수수 수확 대행 사업으로 9천여톤을 생산하여 4억원의 매출 신장과 7억원의 사료비 절감효과를 거둠으로써 축산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고 강조했다.
음성축협은 4억8천6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실현, 출자배당 2억100만원, 이용고배당 1억 등 모두 3억100만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음성=최종인

 

부여축협, 경제사업 다양화…조합원 지원 역량 키워
부여축협(조합장 김우영)은 지난 11일 조합회의실에서 내빈으로 김정식 농협 상호금융대표와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4차정기총회를 열어 조합발전에 기여한 조합원과 직원을 표창한후  2013년도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올해에도 화합과 단합으로 조합원에게 더욱 다가서는 조합경영에 나서기로 했다.  부여축협은 지난해 양축농가 지원사업과 다양한 경제사업을 추진해서 조합사업에서 경제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높였으며 김우영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의 혼연일체로 당기순이익 9억3천374만원을 시현했다.
각종 적립금을 적립하고 출자배당금 3억53만원과 이용고배당금 1억3천6백만원 등 총 4억3천6백58만원을 배당했다. 부여축협은 지난해 가축시장에 큰소경매를 개장해서 농가의 소득을 향상하고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예수금 1천억달성을 비롯해 여신사업도  6.02%가 성장, 조합원 지원역량을 키워왔다. 유통계 유재형 조합원을 비롯해 우수조합원과 김용덕 상무에게 농축산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직원을 표창했다.
김우영 조합장은 “2014년에도  사업 역량을 최대화, 조합원의 실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황인성

 

고창부안축협, 8억6천만원 당기 순익…자립기반 구축 원년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은 지난 14일 조합 3층 대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사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조합은 이제 자립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앞으로 각종사업이 균형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조합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조합의 성장세를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김 조합장은 또 “최근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인하여 축산 농가들이 마음 조이며 방역활동과 추가확산 방지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합원 축산농가는 물론 방역 관계자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말하고 “아직도 안심 단계가 아닌 경계단계인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차단방역에 임하자”고 강조했다.
고창부안축협은 지난해 사업결과 8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여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5.8%인 4억6천만원을 배당했다. 또한 경제사업 766억원과 신용사업으로 예수금 1천343억원을 달성하는 등 최근 5년간 꾸준한 성장으로 조합 자립기반을 구축하는 원년으로 도약했다.  ■고창=김춘우

 

장흥축협, 축산물판매 800억원 달성탑 수상 성과
장흥축협(조합장 문홍기)은 지난 17일 장흥군민회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결산안을 의결하는 한편 새로운 이사·감사를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명흠 장흥군수, 마재주 장흥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박안수 농협장흥군지부장, 엄기대 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유명상 농협사료전남지사장, 김창엽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문홍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원들이 축산업을 통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과학축산을 위한 양축현장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판매해 드리는데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8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5.59%(1억9천만원)의 출자배당과 2억3천만원을 이용고배당하기로 했다. 한편 장흥축협은 지난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에 주력, ‘축산물판매 8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과 조합사업 이용 우수조합원에 대한 공로패, 유공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임기만료되는 이사와 감사를 새로 선출했다.  ■장흥=윤양한

 

고령성주축협, 우량 송아지 보급 전진기지화 적극 추진
고령성주축협(조합장 이왕조)은 지난 13일 조합회의실에서 우효열 대구축협장, 김인대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장등 관계기관장과 조합 임직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결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결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총회에 앞서 이왕조 조합장은 “2013년은 축산농가에게 고통스러운 한해였다. 다만 지난해 12월에 소폭의 사료가격 인하와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송아지 가격의 회복세가 나타나고 올해부터는 다소 경기회복이 될 것이라는 언론의 보도에 따라 우리 축산농가의 어려움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사료되어 희망적인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축산 여건 보다 중요한 것은 조합원들의 조합사업전이용에 적극적인 동참임을 강조했다.
고령성주축협은 지난해 공격적인 사업추진으로 사업실적이 증가한 가운데 손익면에선 건전결산과 더불어 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2014년에는 우량송아지 보급 전진기지화 사업 등 조합원 실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고령=심근수

 

울산축협, 조합원 단합 임직원 헌신…경제사업 23% 성장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 사업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하며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전상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록 울산축협이 처한 현실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조합원의 단합된 힘과 조합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이 굳게 결합된다면, 울산축협은 지역 내에서도 으뜸가는 조합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모든 조합원들이 울산축협의 주인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모든 사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액 연체채권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과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강화로 21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게 된 울산축협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4억8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3억500여원의 출자배당과 1억여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하는 등 총 4억500여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울산축협은 지난해 경제사업이 전년실적 대비 23% 성장된 1천837억7천여만원의 실적을 나타냈다. ■울산=권재만

 

창원시축협, 당기순익 10억 …허덕영 상임이사 선출
창원시축협(조합장 문덕영)은 지난 14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지난해 창원시축협은 ‘도약! 2013년 운동’을 통해 적극 노력한 결과 총수신 3천421억원, 상호대출금 2천711억원, 보험수익 15억5천200만원을 실현하였으며, 판매사업의 경우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따라 계통출하 및 군급식 계획생산의 차질없는 진행으로 12.2%가 성장한 180억8천여만원을 달성하였다.      
이를 통해 10억3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창원시축협은 이날 4.5%의 출자배당과 1억1천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키로 하는 등 6억4천600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이날 문덕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들의 복지향상과 실익지원을 위해 더욱더 매진해 나갈것을 약속했다.
한편,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 선서에서는 참여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허덕영 현 창원시축협 봉곡지점장이 선출되어 앞으로 2년간 창원시축협의 살림을 맡아 운영하게 됐다. ■창원=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