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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양돈연구회장 선출

정총서 만장일치 추대…내달 20일 취임식

이일호 기자  2014.02.25 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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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관련단체와 현안 공동대처…한목소리 낼것”
김성훈 한경대학교수<사진>가 한국양돈연구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양돈연구회는 지난 19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임기가 만료된 민동수 회장을 이을 신임 회장에 김성훈 교수를 만장일치 추대했다.
김성훈 신임 회장은 “국내 양돈산업이 일부 국민들 사이에 ‘혐오산업’으로 낙인찍혀 있는데다 경제적으로도 더 이상 성장을 기대할수 없는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내 양돈업계가 한목소리를 내야하며, 해외로 눈을 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성훈 회장은 이에따라 앞으로 유관단체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각종 현안에 대해 공동대처하는 데 역량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현재 농축산식품분야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빈곤층의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순수 민간단체 ‘굿파머스’의 사무국장도 겸임하고 있는 김성훈 회장의 2년 임기는 지난 20일부터 시작됐다. 취임식은 내달 20일 경기도 분당소재 중식당 ‘만강홍’에서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