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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구내식당서 닭고기 소비촉진 행사

삼계탕 점심메뉴로

김은희 기자  2014.02.25 15: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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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AI발생으로 위축된 닭고기·오리고기 등의 소비 촉진에 일조하기 위해 지난 17일 충북 청원군 소재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내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소비 촉진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약처 전직원, 질병관리본부 및 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육생 등 500여명이 삼계탕으로 점심을 함께했다.
식약처는 AI 바이러스는 70℃에서 30분 또는 75℃에서 5분간 가열하면 모두 사멸되므로 닭·오리 백숙, 닭튀김, 오리 훈제 구이 등을 충분히 익히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에 발견된 고병원성(H5N8형)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적이 없음을 거듭 밝혔다.
식약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가금육 소비 하락 등 축산농민 등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며, 국민들의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불필요한 오해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