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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협회장 선거 ‘3파전’

김익수·이언종·오세을씨 출마…선거는 내달 12일

김수형 기자  2014.02.25 15: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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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제20대 대한양계협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압축됐다.
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양계협회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익수, 이언종, 오세을 대표가 최종 입후보(후보 접수 순)했다고 밝혔다.
김익수 후보(1956년생)는 전남 영광에서 남부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양계협회 감사직을 맡고 있다.
이언종 후보(1951년생)는 충남 서산에서 신영농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계협회의 제19대 종계부화분과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오세을 후보(1947년생)는 경기도 포천에서 석봉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이다.
한편 오는 28일 예정되었던 제20대 회장 선거는 AI 여파로 연기되었다.
양계협회는 지난 21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2차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후보자 자격 심사가 있었으며 날짜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후보자 자격 심사에서 결격사유가 없어 지원자 전원 후보로 확정되었으며 선거는 내달 12일 오후 2시에 개최키로 했다.
선거관리위원장인 윤정로 양계협회 이사는 “28일 예정이었던 양계협회 총회는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다”며 “하지만 다음달에도 AI 발생 현황을 파악한 후 일정 조정이 가능하도록 결정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