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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부, 농촌 교통모델 발굴사업

김영란 기자  2014.02.27 1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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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버스가 다니지 않는 등 대중교통이 취약한 농촌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 추진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전국 행정리 3만6천개 중 군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이 3천400개나 있다.
이에 농축산부는 농촌 지역의 인구구조, 이동 특성 등을 감안한 농촌 특화형 교통모델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이 사업을 통해 옥천군 ‘배바우도서관버스’, 춘천시 ‘조교리마을버스’, 서천군 ‘희망택시’와 같은 커뮤니티 중심의 교통모델을 확산하도록 할 방침이다.
농축산부는 “병원, 시장, 관공서 등이 집중된 읍·면소재지와 배후마을 간 접근성을 개선하여 농촌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