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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금산물 소비촉진 운동 현장

기자  2014.03.03 11: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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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고기, 계란 안심하고 드세요”

>>전북도, 구내식당서 1천여명 시식회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는 지난달 24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닭·오리고기, 계란 시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완주 지사와 최진호 전북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김창수 농협전북지역본부장, 강병무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남원축협장)을 비롯한 전북지역 축협 조합장들과 소비자단체 관계자들, 도청 직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김완주 지사는 시식행사와 앞서 축산관련단체장, 축산공무원들과 최근 AI 동향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또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산물 생산농가들의 현황과 관련업체의 애로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유기적이고 철저한 방역활동을 주문했다. 시식회 참석자들은 삼계탕 등 가금산물로 구성된 메뉴로 점심식사를 했다.  ■전주=김춘우

 

금요직거래장터서 가금산물 안전성 홍보

>>수원시·경기농협·수원화성오산축협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가 수원시(시장 염태영),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과 함께 지난달 21일 지역본부 금요장터에서 닭고기 무료 시식행사와 닭고기·오리고기 할인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조재록 본부장, 전태헌 수원시 부시장, 우용식 조합장은 금요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농협목우촌 또래오래 닭고기(조각튀김) 약 500인분을 무료로 나눠주며 가금류의 안전성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는 범시민운동 차원에서 가금류 소비 확대를 위해 수원시와 농협경기지역본부, 수원화성오산축협이 함께 마련했다.
조재록 본부장은 “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 및 안전성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용식 조합장도 “시장에 유통되는 가금류는 안전하다. 어려운 양계, 오리농가를 돕자”고 호소했다.
 ■수원=김길호

 

AI차단 방역 직원 격려…가금산물 소비촉진도

>>현삼식 양주시장 ‘직원과 대화’ 시간 가져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지난달 25일 관내 음식점에서 현삼식 양주시장과 산림축산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관련 방역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닭·오리고기 소비 위축에 따른 소비촉진을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AI 차단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시민들에게 닭.오리고기의 안전성을 널리 홍보해주기 바란다”며 “시청 직원들이 소비 촉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전창석 산림축산과장은 “최근에도 타 지역에서 AI 의심신고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 경계를 늦출 수 없다”며 “방역 근무에 최선을 다해 청정 양주의 위상을 계속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4시간 비상방역대책본부를 마련, AI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주=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