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축협, 경제사업 실적 114%…최영일 상임이사 선출
남양주축협(조합장 서응원)은 지난달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13년 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날 서응원 조합장은 “AI가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어 축산농가를 긴장시키고 있다. 농가에서는 철저한 방역과 예찰로 피해가 없도록 유념하여 주고 조합에서도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AI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축협은 지난해 경기침체로 인한 축산물 소비둔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경제사업 실적이 580억원으로 목표 대비 114% 달성했고, 신용사업은 예수금 5천696억원으로 99%, 상호금융대출금은 4천230억원으로 94% 달성했다. 당기손익은 92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손익은 보금자리지구 편입에 따른 고정자산(본점) 처분익 87억원과 사업손익 5억원 등이다.
총회에선 조합원들에게 8억7천만원을 배당키로 했으며 본점 처분 이익금 중 18억원을 이용고에 따른 사업준비금으로 배당키로 했다.
남양주축협은 이날 상임이사 최영일씨, 비상임이사 서재훈, 이부휘, 김후겸, 이연묵, 이영관, 오호택, 이철환씨, 비상임감사 김근호, 이경선씨를 각각 선출했다.
■남양주=김길호
홍성축협, 축분자원화센터 준공 친환경 축산 기반 마련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은 지난달 21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정기총회를 열어 2013년도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를 선출하고 새임원진을 구성했다.
홍성축협은 지난해 불확실한 축산경기에도 불구하고 유창균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의 혼연일체와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로 총사업실적 이 1천496억1천800만원으로 전년대비 105%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계획대비 114%의 실적인 12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홍성축협은 지난해 가축분뇨공동자원화센터를 준공해서 친환경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양축농가의 안정적인 가축분뇨처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출자배당금(배당률 4.5%) 5억1천970만원, 이용고배당금 2억8천만원 등 7억9천990만원을 배당했다.
유창균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사업에 대한 더욱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박유태 상임이사를 상임이사로 재선출하고 임가가 만료된 비상임이사를 선출했다. △비상임이사:강정웅, 심진일, 안창우, 이배영, 이용은 임일영, 편문갑, 정장훈(무순).
■홍성=황인성
홍성낙협, 내포신도시 이전 새시대 철저 대비
홍성낙협(조합장 이영호)은 지난달 25일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기 2014년정기총회를 열어 조합발전에 기여한 조합원및 직원을 표창하고 2013년도 결산보고서와 조합정관 일부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홍성낙협은 지난해 축산물소비위축으로 인한 축산경기부진과 생산비증가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실익사업과 낙농산업 경쟁력 제고사업을 역점으로 추진했다.
당기순이익 14억5천만원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4억9천만원, 이용고배당금 3억5천만원 등 8억4천만원을 배당했다. 조합정관일부를 개정해서 업무구역을 기존 홍성군 보령시 청양군 예산군 당진시 서산시 태안군에서 부여군 서천군 논산시로 확대했다.
조합은 올해 내포신도시에 본점청사를 신축이전해서 충남도청 이전에따른 본격적인 내포신도시 시대에 대비하고 10억6천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지원, 낙농가 소득향상 및 복지사업을 역점 추진하게 된다. 이승로 최상열 배태환 전의배 안종등 조합원과 김현주 주임에게 조합장표창을 수여했다.
이영호 조합장은 “지난해 건전결산을 하게 된 것은 조합원들의 각별한 조합사랑 덕분”이라고 말했다. ■홍성=황인성
임실축협, 축분뇨자원화·TMR사료공장 활성화 온힘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은 지난달 2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 사업을 마무리지었다.
전상두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해는 축산 선진국과의 FTA등으로 국내 축산물 시장에서 수입축산물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합 각종 사업들이 계획대비 성과를 보인 것은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피땀으로 이룩한 성과”라며 “2014년 우리조합이 가축분뇨 자원화사업과 TMR사료공장의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여 지향하는 목표를 이룩할 수 있도록 전 조합원이 단합하고 힘을 하나로 합쳐 달라”고 당부했다.
전 조합장은 또 “올 한해도 연초 고병원성 AI 발생등으로 축산경영 여건은 여전히 나쁘지만 조합에서는 조합원 실익지원사업과 복지사업에 우선을 두고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당기순이익 3억5천400만원, 출자배당 4%, 이용고배당 1.5%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선거도 치러졌다.
■임실=김춘우
보성축협, 자본적립금 205억원…경영 안정권 진입
보성축협(조합장 김병수)은 지난달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나병만 농협전남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김완기 농협보성군지부장, 김창엽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엄기대 순한한우조공법인 대표, 조합 임원·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결산안을 승인했다.
김병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조합의 자본적립금이 지난해 말 205억원을 달성해 그동안 목표이자 숙원이었던 200억원을 돌파함으로써 이제 조합 경영이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이는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와 아낌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는 공제사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성축협은 지난해 사업추진 결과 17억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5.5%의 출자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보성축협은 또 지난해 조합원들에게 5억원의 무상사료 지원을 비롯 송아지 방한복 및 깔짚용 톱밥 지원과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피부에 와 닿는 사업을 펼쳤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선거도 실시해 박상영·제해옥씨를 새로운 감사로 선출했다. ■보성=윤양한
경주축협, 천년한우 명품화…경제사업 큰 성장세
경주축협(조합장 최삼호)은 지난달 21일 조합회의실에서 관계기관장과 조합 임직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결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최삼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13년도에는 국내외 어려운 축산여건과 금융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발전된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합은 지역 축산인들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주천년한우 판로확대를 위해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경주천년한우 명품관 보문지점을 개점해 성황리에 영업 중에 있다. 또 소비자시민모임에서 경주천년한우가 우수축산물로 선정되는 등 그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조합은 조합원들에게 봉사하며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경주축협은 지난해 경제사업에서 구매, 판매, 유통사업 등이 계획대비 실적에 있어 큰 성장세를 나타내 지난해 19억2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송아지안정제 사업에 있어 1천400농가에 6천648두를, 쇠고기이력제로 4천867농가에 9만434두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가축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안강가축시장을 경매시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경주=심근수
진주축협, 경제사업 10% 성장…7년연속 클린뱅크 인증
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은 지난달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지난해 정도경영과 내실화 실현으로 26억3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진주축협은 이날 5.39%의 출자배당과 5억5천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키로 하는 등 총 9억9천여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각 사업부문별 성과를 보면 신용사업 예수금은 잔액기준 4천288억원 달성, 상호금융대출금은 3천500여억원을 달성해 약 80%대 예대비율을 유지했으며 7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으로 재무건전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유지했다. 또 경제사업은 판매사업 및 구매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총 10.1%가 성장했다.
이밖에 조합원 실익향상을 위해 기존 가축시장에 현대화된 경매시설을 설치했으며 특히 어려운 축산농가에 전년대비 3천만원이 증가된 2억원의 사료특별장려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정연규 조합장은 “올해는 경제사업 다각화에 초점을 맞춰 유통기능의 활성화는 물론 조합원의 지원역량 확충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진주=권재만
함양산청축협, 합병 시너지…경제사업 23.5% 성장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노익한)은 지난 달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제 3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2년 말 합병의 수순을 밟아 재탄생된 함양산청축협은 합병의 시너지를 일으키고 조합사업 활성화에 주력해 온 결과 경제사업은 지난해 대비 23.56%가 성장한 608억원의 실적을, 신용사업은 지난해 대비 178%가 성장한 50여원의 평잔순증을 가져 왔다.
또한, 보험료는 13.59%가 성장한 48억여원을 달성해 총 사업물량은 766억여원으로 지난해 대비 49.83%의 성장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10여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함양산청축협은 이날 1억8천200만원의 출자배당과 7천400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하는 등 총 2억5천600여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이날 노익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는 다국적 FTA와 축산업계의 전반적 상황 악화 등 앞으로도 많은 축산피해가 예상되어 진다”고 밝히며 “지난해 발휘한 협동의 정신을 배가시켜 이 어려움을 다 함께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함양=권재만
부산우유, 안정 손익창출…1등급 조합 실현 혼신
부산우유협동조합(조합장 김남일)은 지난 24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승인했다.
부산우유의 사업부문별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예수금은 3천17억여원으로 전년 실적대비 1.1% 증가 하였으며 상호금융 대출금은 2천168억여원의 실적을 보였다.
특히, 부산우유의 주력사업인 가공사업에 있어 원유 총 매입량은 9만8천72톤, 유제품 판매물량은 시유기준 8만7천987톤의 실적을 올리며 총 7천8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했다.
애초 13억여원의 당기순이익 목표로 전 사업을 진행해 왔던 부산우유가 이 같은 실적을 나타낸 데에는 지난해 메이져 유업체의 파상적인 가격 할인 및 물량 공세로 인한 매출이익 하락, 여기에 원유대 인상과 제품가격인상의 차이로 인한 원가부담, 총량제 실시, 저금리 기조의 대출감소 등으로 분석했다.
이날 김남일 조합장은 “창립 51주년을 맞이하는 2014년에는 안정적 손익창출을 통해 종합경영평가 1등급 조합 실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