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 의원(새누리당, 예산·홍성)이 지난 3일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자서전 ‘뚝심’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사진>를 가졌다.
성황리에 개최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수십 명의 국회의원을 비롯해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이창호 축단협회장, 이강우 한우협회장, 이병규 한돈협회장, 이재용 종축개량협회장,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석희진 친환경축산협회장, 정병학 계육협회장, 김실중 육가공협회 부회장 등 전국 농·수·축산업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 의원이 출간한 ‘뚝심’은 신의와 의리를 소중한 자산으로 여겨 권력에 굴하지 않고 돈에 아부하지 않은 자신의 정치 인생에 초점을 맞추었고, “3번의 충남도당 위원장, 4번의 대통령 선거를 치르며, 충남 곳곳을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뜨거운 고향 사랑을 보여주었다. 또한 정치인으로서 불의와 맞서 자유민주주의 국가건설과 시장경제원칙 속에 소외된 자들과 노인·농어민들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드는데 누구보다 앞장섰던 뚝심 정치 30년, 굴곡졌던 인생이야기를 담았다.
홍 의원은 “정치인 홍문표의 인생을 단순히 스케치 하는 글이 아니라 홍문표가 가지는 국가관은 어떤 것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한 생각은 어떤 것이며, 우리 국민이 당면해 있는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해법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집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