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령 770㎏ 출하 입증
“고급육 명작 시리즈가 대안”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100만톤 달성을 위한 캠페인 회의를 갖고 발진했다.
팜스코는 지난달 25, 26일 이틀간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영업조직과 본사 임직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톤 판매의 초석이 될 ‘2014년 팜스코 1차 캠페인’ 회의를 갖고, ‘3+30을 통한 한우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농장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주인호 축우PM은 ‘이 땅의 자존심 한우’를 수입 쇠고기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생존 모델을 소개했다. 이는 사육 기간 3개월 단축, 도체중 30kg 증량을 통해 국내 평균 보다 80~90만원의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신제품 ‘고급육 명작 시리즈’를 제시했다. 고급육 명작 시리즈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3개월간 전국 301두의 시험사양을 통하여 28개월 770kg 출하 프로 그램 대비 월등한 성적을 보여 신제품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축우R&T 김두현 박사는 28개월 770kg 출하를 위한 신제품 ‘고급육 명작 시리즈’를 소개했다. 이 신제품을 통한 3개월 단축 방법으로 지난 2013년 9월 출시한 송아지 명작, 입식우 명작으로 생후 6개월 까지 1.5개월 단축이 가능하고, 신제품 고급육 명작 육성, 큰소, 마무리 사료를 통해 1.5개월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했다.
신제품 고급육 명작은 국내 최고 수준의 영양소 스펙과 차별화된 원료 사용으로 팜스코의 차별화된 제품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