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가 2014년 한국낙농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한국낙농대상 운영요강을 발표하고 오는 4월4일까지 후보자를 신청,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낙농경영, 유가공, 낙농과학기술 등 3개 부문에 대한 각각의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3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낙농과학기술부분 수상자는 2014 IDF(세계낙농연맹) 대상 한국 측 후보로 추천된다.
신청 및 추천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기존의 제도와 관행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낙농산업 경쟁력을 제고하였거나, 낙농 유가공 학계 및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후보자 추천은 개별신청 또는 5인 이상의 공동추천 및 추천후보자의 신상 미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후보자의 명예를 위해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키 위한 것”이라며 “추천위원들 모두가 인품과 자질을 갖춘 훌륭한 인물이 선정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후보자를 평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