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김용덕)이 다문화가족 교육을 위해 상명대학교 상명가족아동상담센터(소장 최연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7일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용덕 원장과 최연실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과 상명가족아동상담센터는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프로그램 진행, 가족·아동상담 및 교육 개발·운영의 공유, 연구조사 및 학술분야의 교류 증진 등에 상호 협력한다.
김용덕 원장은 협약식에서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서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이바지 하자”고 말했다.
한편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은 올해 총 12기(960명)에 걸쳐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교육(2박3일)을 계획하고 있다.
제1기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남제천농협과 전북 선운산농협을 대상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