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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6차 산업화 등 신성장동력 창출 성과”

이양호 농진청장 취임 1주년 맞아 전문지 기자 간담

김수형 기자  2014.03.19 10: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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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시적 성과도출 목표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사진>은 지난 18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농업전문지 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양호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신 정부 출범 첫 해였던 지난 1년은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제고, 농업인 복지 증진을 기조로 새 정부 핵심가치 실현에 매진했다”라고 지난 1년을 뒤돌아봤다.
특히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한 농식품의 6차 산업화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한중 FTA 대비 품목별 기술수준 분석 등 기술적 대응방안을 마련, ICT 융복합 자동화기술 개발 등 농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새로운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에 노력한 것을 지난 1년간의 성과라고 꼽았다.
올해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올해는 현장ㆍ고객ㆍ정책 중심 기관운영과 창조농업 실현 위한 가시적 성과도출로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축산업계의 최대 이슈인 AI에 관한 질의 응답도 이어졌다.
이 청장은 AI 사태에 대해 “국립축산과학원에 AI가 발생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AI는 겨울철이 되면 항상 반복적으로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이번 실수를 거울삼아 다시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