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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시장 변화 대응 성공경영 전략 제시

선진, ‘우수목장 사양 전시회’ 열고 노하우 공유

기자  2014.03.19 14: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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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목장
웹기반 프로그램 ‘데어리온’ 통해
유량 1만㎏ 달성·유단백 안정화

#가야목장
맞춤형 급여관리프로그램 활용
B.C.S 관리로 대사성 질병 줄여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낙농우수목장을 선정하고 우수 성공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미래낙농 창출에 대한 고견을 나누기 위해 ‘성공 우수목장 사양 전시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그랜드 웨딩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선진 사료사업부문 서부BU의 김승규 BU장을 비롯한 해당 지역의 사료 영업담당 및 영업지원 임직원, 우수목장 대표와 지역의 낙농사양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목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2014년 낙농시장현황 및 전망에 대한 발표, 우수목장 사례발표와 우수목장 노하우 발표 등 목장의 장단기 성공 전략수립에 도움이 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낙농 우수목장은 ‘상림목장(충북 영동군 소재)’의 정욱진 대표와 ‘가야목장(충북 영동군 소재)’ 김현욱 대표가 선정되었으며 감사패와 함께 우수목장 사례로 소개되는 기쁨을 누렸다.
‘상림목장(대표 정욱진)’의 경우 선진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웹기반 낙농 생산, 경영관리 프로그램인 ‘데어리온(Dairy-On)’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급여진단 및 검정성적 분석 등 데이터에 기반을 둔 정밀한 사양관리를 통하여 유량 1만kg 달성과 함께 안정적인 유단백질 함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야목장(대표 김현욱)’은 선진에서 제공한 맞춤형 사료급여프로그램과 B.C.S관리 및 건유관리를 통해 분만 전후 대사성 질병 발생률을 10% 이내로 낮추는 성과를 만들어 많은 낙농사양가에 귀감이 됐다.  
행사를 주최한 ㈜선진의 마케팅실 강정윤 팀장은 “2014년 1월부터 유대단가 체계가 변경되기 때문에 낙농의 새로운 사양관리 기준이 필요하다”며 “선진의 우수목장 사례를 통하여 낙농사양가의 장단기 성공 전략수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라는 말로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선진은 지난해 신개념 유생산성지수(Tri-genic Nutrient)가 적용된 신제품 ‘뉴보스’를 출시하여 원유가격 산정체계변경 등 변화하는 낙농시장환경에서 낙농사양가를 상대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