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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LetsRun’혁신경영…국민기업 도약 추진

혁신의지 담은 10대 약속 발표

김영길 기자  2014.03.24 10: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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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공개도

 

KRA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지난 19일 서울경마공원 럭키빌 6층 컨벤션홀에서 ‘혁신경영’, ‘이미지개선’, ‘나눔확산’을 통해 국민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LetsRun 혁신경영 선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제2창업을 선언한 한국마사회의 혁신의지를 담은 ‘10대 대국민 약속’ 발표와 새로이 사용하게 되는 커뮤니케이션 브랜드이자 대표브랜드인 ‘렛츠런(LetsRun)’ 소개,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사업을 전담해 추진할 ‘렛츠런 재단’ 출범식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서 한국마사회 임직원은 1억원의 기부금을 모아 ‘렛츠런 재단’에 기부하여 재단 출범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한국마사회가 새로이 사용하게 되는 커뮤니케이션 브랜드이자 대표브랜드인 ‘렛츠런(LetsRun)’은 고객 지향적 가치제고와 고객 소통강화를 위해 만들어냈고, 경마의 스포츠성을 강화함으로써 경마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의도가 깔려있다.
이에 따라 서울경마공원은 ‘렛츠런 파크 서울’로, 강남장외발매소는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강남’ 으로 활용하게 됨으로써, 경마의 역동성을 부각함과 동시에 친근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명관 회장은 기념사에서 “경마가 90년 이상을 운영해 온 원동력은 바로 고객이며, 고객감동 이야말로 오늘 선포식의 진정한 의미이다”라며 지금 당장은 많은 고통이 따르겠지만 2∼3년 후에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No.1 공기업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