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평택공장<사진>이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중국 GMP(우수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증을 획득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평택공장이 지난 17일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중국 GMP인증 기준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매일유업 평택공장이 서류심사와 현장검사 과정에서 생산현장과 시설·교육관리 등에 대한 규정과 제도가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GMP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앞으로 중국시장에서 앱솔루트 등 매일유업 제품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매일유업 평택공장은 1974년 준공되어 조제분유 브랜드인 앱솔루트 제품과 유음료·발효유 제품 등을 생산하는데 2005년 HACCP 지정을 획득했다. 2008년에는 ISO22000 인증을 통해 식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왔다.
매일유업 백인웅 전무는 “매일유업의 조제분유가 면세점에 입점되고 중국인들에게 모유에 가까운 분유로 불리며 유럽과 일본 분유 브랜드를 제치고 중국 내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분유로 자리매김 했다”며 “이런 시점에서 이번에 중국 GMP 인증은 매우 뜻 깊은 일로 국내 대표 유아식기업으로서 앞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향상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